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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연대기', 개봉일 흥행 1위…'어벤져스2' 밀어냈다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는 2위 올라

[권혜림기자] 영화 '악의 연대기'가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어벤져스2' 천하를 뒤엎었다.

1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개봉일인 지난 14일 11만4천533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해 흥행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영화는 지난 4월23일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던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밀어냈다. 같은 날 개봉한 신작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도 앞지르는 첫날 성적이다. 사전 시사를 합산한 '악의 연대기'의 누적 관객수는 12만6천931명이다.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 분)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손현주는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며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 최반장으로 분했다.

'매드매스:분노의 도로'는 8만9천725명의 개봉일 관객수를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누적 관객수는 9만4천43명을 기록했다. 샤를리즈 테론, 톰 하디, 니콜라스 홀트 등이 출연했다.

3위로 내려온 '어벤져스2'는 일일 관객수 4만4천364명, 누적 관객수 963만9천507명을 동원했다. 4위 '차이나타운'은 일일 관객수 1만5천895명, 누적 관객수 135만3천942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개봉한 '위아영'은 개봉일 5천311명의 일일 관객수, 7천16명의 누적 관객수를 끌어모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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