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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원작 웹툰과 다른 두가지


과거와 미래 시간 더해져, 조선시대 배경 추가

[김양수기자] 웹툰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드라마로 선보이는 가운데, 웹툰과 드라마의 차별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 제작진이 원작 웹툰과의 차별점을 짚었다.

웹툰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풋풋한 꽃소년, 꽃소녀의 성장담이 펼쳐지는 학원 순정 만화. 판타지적 소재에 석우 작가만의 감성적인 화풍, 그리고 각 캐릭터가 갖고 있는 현실성 있는 고민들을 잘 담아내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웹툰이 연재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조회수 1위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돼 라인 웹툰 전 세계 평점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에게도 폭발적인 성원을 얻었다.

이에 12부작으로 재구성될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드라마화 될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웹툰의 내용을 다룬 '현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과거'와 '미래'의 시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스토리텔링을 도입해 원작과의 차별성을 두었다. 특히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한다는 웹툰 속 설정처럼 서로 다른 종족 출신의 남녀 주인공이 시공간을 초월해 나눌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보다 풍성하고 섬세하게 다루며 안방극장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

덧붙여 과거의 에피소드는 약 300년 전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기 위해 평화 협정을 맺었던 조선시대를, 미래는 원작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처럼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사극(조선시대)이 배경이 추가되는 만큼 판타지적 소재에서 오는 흥미진진함이 배가될 것이며, 여기에 감성 충만 로맨스까지 더해져 신 복합장르물로써 최강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여진구, 설현, 이종현 등 각 배우들이 지닌 역량과 매력,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미이 조화를 이뤄 원작과 또 다른 맛으로 올 봄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적실 예정이다.

모두의 심장을 두드릴 감성자극 판타지 로맨스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오는 5월15일 밤 10시35분에 1,2회가 연속 선보인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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