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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봉 "'가족을 지켜라', 보편적 가족의 이야기"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았다고 생각하는 인물"

[김양수기자] 배우 변희봉이 '가족을 지켜라'를 통해 600만 명을 넘어선 한국 어르신들에게 힘과 도움이 되는 인물이 되고싶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1TV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가족을 지켜라'는 이혼부부, 조손가정, 폭력적인 부모와 학교폭력으로 거리로 내몰린 아이들 등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우리시대의 가정과 행복의 현주소를 진단해보는 힐링 가족 드라마.

배우 변희봉은 전직 원양어선 선장이자 우진(재희 분)의 할아버지 정수봉 역을 맡았다.

변희봉은 "제일 나이 많은 할아버지 역할이다. 평생을 가족을 위해 살았다고 생각하고 50여년간 직장생활을 하며 가족에게 헌신했다 생각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라며 "오랜 세월 가장과 떨어져 살아온 가족들 속에서 벌어지는 보편적 가족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어르신들이 600만명을 넘어선 현실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 그분들의 한이 되고 도움이 되는 드라마의 인물이 되서 보탬이 되고싶다"라고 전했다.

'가족을 지켜라'는 '당신만이 내 사랑' 후속으로 11일 오후 8시25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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