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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베스티 "안무 직접 짜니 곡 이해도 높아져"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발표

[정병근기자] 걸그룹 베스티가 신곡 안무에 직접 참여했다.

베스티가 6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이모션(Love Emotion)'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베스티는 발라드 곡부터 댄스 무대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앨범 참여도가 높은 만큼 완성도도 높았다.

베스티는 이날 재즈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리듬에 멤버들의 성숙한 느낌이 물씬 나는 '싱글 베드(Single Bed)', 톡톡 튀는 매력의 '아임 소 파인(I`m So Fine), 슬픈 가사의 발라드 '이런 날' 그리고 타이틀곡 '익스큐즈 미(Excuse Me)'를 불렀다.

베스티는 앨범 기획부터 의상, 안무 등 전반적인 부분에 직접 참여했다. 베스티는 "안무를 받기만 하다가 직접 짜보니까 곡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그런 만큼 더 완벽하게 무대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익스큐즈 미'는 성숙해진 베스티의 매력을 부각시킨 댄스곡으로 히트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작품이다. 강렬한 브라스와 유지의 시원한 보컬로 시작해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BPM을 더블 타임으로 표현한 다채로운 구성의 곡이다.

베스티의 새 미니앨범은 오는 8일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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