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어린이날 맞이 유소년야구대회 '플레이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와 함께 대회 치러

[류한준기자]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오는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강원도 양구군에서 제2회 청춘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주최하고 유소년연맹이 주관한다.

양구군에 있는 하리구장을 비롯한 6개 구장에서 경기가 열리고 72개팀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양구군청과 야구용품회사인 스톰, 대성스포츠, 야구스토리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앞서 치러진 유소년대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도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의 '새싹리그'와 '꿈나무리그', 초등학교 고학년이 뛰는 '유소년리그'. 중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학부모들을 위한 '파파스리그'로 함께 열릴 예정이다.

위장량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사무총장은 "양구는 자연 조건이 뛰어난 곳인데다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춘 곳"이라며 "여러 종목의 전지훈련지 뿐 아니라 각종 대회 유치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위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소년야구대회를 연다. 야구 뿐 아니라 양구군의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연계해 참가선수들 모두 좋은 체험을 할 수 있게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진 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 감독 겸 유소년연맹 위원은 "지방에서 열리는 대회는 보통 방학이나 연휴를 이용해 참가하는데 단순한 대회 참가보다는 지역내 관광지와 명소와 연계해 학부모와 선수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호응도도 꽤 높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얘기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어린이날 맞이 유소년야구대회 '플레이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