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伊매체 "레오·시몬 2015-16시즌도 V리그서"


삼성화재, 레오 에이전트와 연락 닿아 재계약 확인

[류한준기자]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사무국은 지난 28일 하루종일 분주했다. 레오의 에이전트와 연락이 닿지 않아 발을 동동 굴렸다.

레오의 이탈리아행 소문을 접했기 때문이다. 관련 사실을 파악하기 위해 구단 직원들은 동분서주했다. 그런 가운데 레오의 에이전트와 전화가 연결됐다.

레오의 에이전트는 구단 관계자와 통화에서 "관련 사실에 대해 확인을 했다"며 "(소문처럼) 이탈리아리그로 이적은 없다. 레오는 다음 시즌 삼성화재 선수"라고 확인해줬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배구 소식을 다루고 있는 '발리볼이탈리아'도 레오의 삼성화재 잔류 소식을 전했다.

'발리볼이탈리아'는 29일(한국시간) "레오는 삼성화재와 재계약한 게 맞다"며 "V리그에서 함께 뛰었던 시몬(OK저축은행) 역시 소속팀과 계약을 갱신했다"고 덧붙였다.

시몬의 경우 OK저축은행과 입단에 합의할 때 이미 다년계약(2년)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화재, OK 저축은행, 그리고 마이클 산체스(쿠바)와 재계약을 발표한 대한항공을 제외한 나머지 4개팀들은 외국인선수 찾기가 한창이다.

늦어도 유럽배구 이적시장이 마무리되는 오는 5월 안으로는 2015-16시즌 V리그에서 뛰게 될 외국인선수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여자부의 경우 한국배구연맹(KOVO) 주최로 6개 구단이 참여하는 외국인선수 선발 트라이아웃이 미국 애너하임에서 진행 중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伊매체 "레오·시몬 2015-16시즌도 V리그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