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진구·이현우 '연평해전', 메인 포스터 공개

오는 6월11일 개봉

[권혜림기자]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영화 '연평해전'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8일 NEW는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제작 ㈜로제타 시네마)의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선보였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 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다.

앞서 1차 예고편이 공개와 동시에 누적 조회수 200만 돌파,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는 메인 포스터를 통해 다시 관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

극 중 원칙주의 리더 윤영하 대위 역을 맡은 김무열의 굳건한 표정, 누구보다 헌신적인 조타장 한상국 하사 역 진구의 안타까운 얼굴, 따뜻한 배려심을 지닌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을 맡은 이현우의 호소력 짙은 눈빛이 그날의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붉게 물들었던 날 더 뜨거웠던 그들의 이야기"라는 문구 역시 시선을 끈다.

영화는 오는 6월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