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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 새 회장에 박승수 부회장


임시대의원총회서 실시된 투표서 과반 득표

[류한준기자] 공석 중이던 대한배구협회(이하 배구협회) 회장 자리가 정해졌다. 배구협회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2015 제1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

가장 큰 안건은 임태희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를 맡을 회장 선거였다. 배구협회 대의원 23명 중 12명이 자리에 참석했다. 투표 정족수에서 과반수기 넘었기 때문에 배구협회 정관에 따라 정상적으로 치러졌다.

박승수 현 배구협회 부회장과 신장용 중고연맹회장이 후보로 나서 각각 기호 1번(박승수)과 2번(신장용)을 받았다.

투표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다. 개표 결과 박승수 부회장이 7표를 얻어 5표에 그친 신장용 중고연맹회장을 제치고 제37대 배구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박 신임 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 나를 회장 자리에 뽑아주신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배구협회와 배구인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임태희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인 오는 2017년 1월까지 협회 수장 자리를 맡는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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