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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이혼 소송 마무리 "자녀에게 최선 다할 것"


10개월 간의 법정싸움 마침표…두 아이 양육권은 아내가

[장진리기자] 탁재훈과 아내 이모 씨가 약 10개월 간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

탁재훈은 22일 아내 이모 씨와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모 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청구했던 탁재훈은 합의 이혼으로 긴 소송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혼과 관련된 모든 분쟁 역시 종료됐다. 양측은 "양육비, 재산 분할, 위자료 등 모든 사항과 관련해 원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가 조금씩 양보해 합의점을 찾았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양육권은 아내 이모 씨가 갖기로 결정됐다.

양측은 이혼 소송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빠르게 이번 일을 마무리했다는 설명이다. 탁재훈 측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이 가장 크다. 자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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