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세계적인 액션 스타 성룡이 김희선을 위해 밥차를 선물했다.
성룡은 21일 김희선이 주연으로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 촬영장에 밥차와 커피 트럭을 선물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김희선을 비롯해 지현우, 김유정, 박영규 등 '앵그리맘'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들은 '월드스타' 성룡의 특급 배려가 담긴 밥차 선물에 감동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또한 이 날 현장에는 성룡이 직접 발굴해 낸 아이돌로 화제를 모은 '성룡키즈' JJCC가 등장해 직접 방문하지 못한 성룡을 대신해 김희선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성룡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모든 것에 행운을 빈다. 뽀뽀를 보낸다. 쓰리(Three) 뽀뽀"라는 재치 넘치는 멘트로 김희선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김희선은 성룡의 밥차 선물에 대해 "강자가 잘 싸우니까 감독님이 제 사부로 성룡 아저씨가 카메오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아이디어를 내셨다"며 "스케줄이 안 맞아서 카메오는 못 하셨는데 대신 밥차를 선물로 보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앵그리맘'은 조강자의 정체가 탄로나면서 새로운 극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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