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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집' 제임스 후퍼 "비행기 번개 맞아 죽을 뻔"


"방송 통해 제 전혀 다른 모습 보실 것"

[권혜림기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히든 멤버로 합류한 제임스 후퍼가 여정에 합류하며 겪은 우여곡절을 알렸다.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연출 방현영) 네팔 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학민 PD와 출연진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수잔 샤키아(네팔), 다니엘 린데만(독일), 마크 테토(미국), 제임스 후퍼(영국)가 참석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네팔 편 첫 방송에서는 중국 장위안의 집과 벨기에 줄리안의 집에 이어 세 번째 행선지로 네팔 수잔의 집으로 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영국 출신 탐험가 제임스 후퍼는 지난 2014년 '비정상회담'의 초창기 멤버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영국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 기록에 걸맞게 네팔 편의 깜짝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제임스 후퍼는 "아쉽게도 첫 날 카트만두에 가면서 죽을 뻔 했다"며 "비행기가 번개를 맞아서 그랬다"고 알려 시선을 모았다. 그는 "너무 무서웠다. 첫날 네팔에 못 들어갔다. 대신 방콕에 들어가서 고등학교 친구와 맥주를 한 잔 했다"고 돌이켰다.

이어 "그래서 가고 싶은 포카라에 못 갔다"며 "이 친구들과 트래킹을 같이 못해 아쉬웠다. 그래서 한 번 더 네팔에 가야 할 것 같다. 방송을 보시면 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네팔로 떠난 친구들은 수잔(네팔)을 포함해 장위안(중국), 유세윤(한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다니엘 린데만(독일), 제임스 후퍼(영국), 마크 테토(미국) 등 총 7명이다. 특히 '내친구집'의 새로운 멤버 다니엘과 마크, 히든 멤버인 제임스가 합류했다. 네팔 편은 오는 1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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