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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어떻게 진행되나…숨은 1인치를 찾아서


방송국 출근-리허설-촬영까지 복면 속에서…삼엄 경호 '눈길'

[장진리기자] 복면 속에 숨겨진 실력자들을 찾는 미스터리 음악 예능 '복면가왕'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MBC '일밤-복면가왕'은 매 방송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며 본격적인 인기 상승세에 불을 붙인 모양새다. 시청률은 아직 한 자릿수로 미비하지만 화제성 만큼은 단연 압도적이다.

무엇보다 2%대의 시청률로 고전하던 전작 '애니멀즈'의 4배에 가까운 시청률을 단번에 거둬들인 '복면가왕'은 복면을 벗을 때마다 등장하는 놀라운 얼굴들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복면은 '복면가왕'의 재미를 담당하는 가장 핵심적인 장치다. 복면 속에서 가수와 배우들은 자신을 옭아매고 있는 아이돌이라는 편견에서, 잊혀진 연예인이라는 아픈 이름에서 벗어나 마음껏 자신의 실력을 펼쳤다.

화제만큼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과연 복면 가수들은 어떻게 방송국에 들어와 어떻게 녹화를 진행하는 것일까, 복면 가수들은 정말 탈락하기 전까지 진짜 복면을 벗지 않는 것일까. '복면가왕' 제작진은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공개된 사진은 복면 가수들이 녹화장에 도착해 경연에 참가하기까지의 과정이다. 복면을 쓴 채 방송국에 등장한 가수들은 도착과 동시에 삼엄한 경호를 받게 되고, 경호원들의 밀착 경호는 녹화 내내 계속 된다. 사적인 장소인 화장실 코 앞까지도 경호원들이 함께 동행하게 된다.

대기실에서도 복면 착용은 필수. 복도를 거닐 때에도 복면은 늘 함께 하며, 복면 가수 옆에는 경호원들이 늘 그림자처럼 동행한다. 리허설 역시 복면을 쓴 채 진행되기 때문에 리허설 도중 물 한 잔 마시는 것도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한편 제 1대 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를 탄생시킨 '복면가왕'은 제 2차 토너먼트 경연에 돌입한다. '복면가왕'의 흥미진진한 제 2차 토너먼트 경연은 오는 1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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