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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빈지노, 김예림 새 앨범 참여


4월 말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 발표 예정

[정병근기자] 가수 김예림의 새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에 인기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래퍼 빈지노가 참여한다.

소속사 미스틱89는 17일 김예림의 이번 앨범 '심플 마인드'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프라이머리와 빈지노. 두 아티스트 모두 현 음원시장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프라이머리와는 이번이 두 번째 만남으로 김예림은 앞서 지난 3월24일 발표된 프라이머리와 오혁의 프로젝트 앨범 '럭키 유(Lucky You)'의 수록곡 '공드리'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젊은 세대들의 감정을 어루만지며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빈지노 역시 김예림과 만나 신선한 음악적 교류를 가졌다.

미스틱89 관계자는 "개성 넘치는 음악을 구사해 온 프라이머리, 빈지노가 김예림과의 작업에서 깜짝 놀랄만한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하모니 속에 기분 좋은 시너지가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4월 말 발표 예정인 김예림의 새 앨범에는 프라이머리, 빈지노 외에도 굵직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림의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는 남녀가 알아가는 과정이 복잡할 것 같아도 사실은 단순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스스로의 감정에 충실한 '심플 마인드'로 상대방에게 다가가야 후회 없는 멋진 사랑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김예림은 엠넷 '슈퍼스타K3' 출신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올 라이트(All Right)', '보이스(Voice)', '굿바이 20(Goodbye 20)' 등의 노래들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솔로 여가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엔 또 어떤 목소리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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