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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투' 양현종 "평정심 유지 보완할 것"


15일 LG전 6.1이닝 2실점 승리투수, 위기관리 능력 돋보여

[정명의기자] KIA 타이거즈의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에이스답게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 째를 챙겼다.

양현종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1이닝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KIA는 9-4로 승리했고, 양현종은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2승(1패)을 신고했다.

경기 후 양현종은 "(이)성우 형의 리드가 정말 좋았다"며 "위기 상황에서 우타자에게 체인지업을 던지며 땅볼을 유도했던 것이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양현종은 병살타만 3개를 이끌어내며 위기를 극복했다.

이어 양현종은 "앞으로 볼넷을 줄이고 마운드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부분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며 "경기를 치를수록 구속도 올라가고 컨디션도 정상궤도로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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