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달샤벳 "잊혀졌을까 걱정했다" 눈물 펑펑

[정병근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1년3개월의 긴 공백기를 깨고 컴백을 알리며 눈물을 흘렸다.

달샤벳이 1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 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수록곡 '아임 낫(I'm not)'과 타이틀곡 '조커' 무대를 선보인 멤버들은 컴백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달샤벳은 "우리가 너무 오랜만에 나와서 잊혀지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오늘 무대에 오르자마자 정말 감사했다. 멤버 수빈에게 특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율을 시작으로 차례로 눈물을 쏟기 시작한 달샤벳은 "저희가 너무 오랜만이라 감격스러워 그렇다.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오래 기다려주셔서 부모님 만큼 고맙고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달샤벳이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에는 총 5곡이 수록됐다.

늘 곁에 있어준 팬들을 위한 노래 '투 달링(To. Darling)', 지율, 가은이 수빈과 함께 작사에 참여한 '홀려', 소위 '밀당'을 하는 남자를 '조커'라는 캐릭터로 표현한 타이틀곡 '조커', EDM, 힙합 등이 믹스된 '아임 낫(I'm not)', 일렉트로닉 하우스 스타일의 '오케이 보이(OK Boy)' 5곡이다.

막내 수빈이 전곡 작사 작곡 편곡 및 프로듀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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