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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세월호 참사 1주기 맞아 확장판 재개봉


75명 인사들 재상영추진위원회 꾸려

[권혜림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이 세월호 참사 1주기에 재개봉한다.

15일 시네마달에 따르면 '다이빙벨'(감독 이상호, 안해룡/제작 아시아프레스, 씨네포트)은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재상영추진위원회를 결성해 확장판인 '다이빙벨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를 다시 선보인다.

지난 2014년 10월 개봉해 관객수 5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던 '다이빙벨'은 세월호 참사 당시 정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같은 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돼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확장판 '다이빙벨'은 바다 밑 상황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한 그래픽, 애니메이션과 언딘 측에서 '짝퉁' 다이빙벨을 투입하는 장면 등이 새롭게 추가된 버전이다.

영화는 오는 16일부터 인디스페이스, 아트나인, 강릉예술극장 신영, 부산아트씨어터 씨앤씨, 안동 중앙극장에서 개봉한다. IPTV 동시개봉 서비스를 통해서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재상영추진위원회는 권영국 변호사, 명진스님, 박래군 인권운동가, 문성근 영화배우, 서해성 소설가, 정지영 영화감독, 송호창 국회의원, 도종환 국회의원, 이제이 방송작가 등 총 75명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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