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D-10 '어벤져스2', 예매율 50% 육박…흥행 광풍 부나

[권혜림기자] 영화 '어벤져스2'가 50%에 육박하는 실시간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했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감독 조스 웨던/제작 마블스튜디오)는 현재 49.8%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3만6천310명이다.

'어벤져스2'의 개봉일은 오는 23일이다. 개봉 10일을 앞둔 상황에서도 압도적 예매율로 흥행 광풍을 예상케 하고 있다.

영화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다. 오는 17일에는 조스 웨던 감독과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닥터 조 역의 한국 배우 수현이 참석하는 가운데 공식 내한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등이 진행된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 2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는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다. 예매율 11.1%, 예매 관객수 8천74명을 기록했다. '장수상회'가 9.2%의 예매율, 6천694명의 예매 관객수로 3위를 차지했다. '스물'과 '땡큐, 대디'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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