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JYP 신났다…미쓰에이·박진영 주거니 받거니


미쓰에이 장기집권 속 박진영까지 상승세

[정병근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신났다.

박진영이 12일 발표한 '어머님이 누구니'는 13일 오전 멜론, 엠넷,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벅스 등 9개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 대부분의 음원차트에서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다른 남자 말고 너'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이후 멜론, 지니 등에서 13일째 일간 차트 1위를 고수했고, 다른 음원차트에서도 신곡에 밀려 2~3위로 내려 앉았다가도 하루 이틀 내에 1위를 탈환하는 등 장기 집권 체제였다.

미쓰에이가 데뷔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그 상승세에 제동을 건 이가 바로 소속사 수장인 박진영이다. 향후 차트 추이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JYP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선 즐거운 일이다.

미쓰에이 페이는 12일 자정께 박진영이 자신들을 누리고 1위에 오른 차트를 캡처한 뒤 박진영의 트위터에 "피디님(박진영)! 이거 저희 웃어야 될까요? 울어야 될까요? 축하해요"란 글을 남겼다.

이에 박진영은 곧바로 "앗 그게...그러니까...음...금방 다시 내려갈 거야^^"라고 화답했다.

'어머님이 누구니'는 허리 24인치, 힙이 34인치인 여자에 대한 찬양 담은 곡으로 듣자마자 중독성 넘치는 가사와 일렉트로닉 소울이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싱글에는 '방문을 닫으면'까지 총 2곡이 수록됐다.

박진영이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갈지 미쓰에이가 또 한 번 1위 재탈환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JYP 신났다…미쓰에이·박진영 주거니 받거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