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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한류아이돌은 '꽃할배'를 넘어설 수 있을까


오늘(10일) 오후 첫 맞대결

[김양수기자] KBS 2TV 신개념 취재예능 '두근두근-인도'가 오늘(10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금요일 오후, 예능 격전지에서 '두근두근-인도'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요일 오후 9~10시대는 MBC '나는 가수다3', SBS '정글의 법칙', 그리고 tvN '꽃보다 할배' 등이 이미 선점한 상태. 특히 '두근두근-인도'는 여행예능이라는 점에서 '꽃보다 할배'와 비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전망이다.

'꽃보다 할배'는 '황혼의 배낭여행'을 떠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그린 작품. 이번 시즌에는 '짐꾼'으로 최지우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꽃보다 할배'가 여행에 낯선 노년의 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워 '배낭여행'을 떠나게 했다면, '두근두근-인도'는 취재를 당하는 데 익숙한 한류스타들에게 직접 펜과 카메라를 건네고 낯선 환경에서 취재를 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반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 등 한데 모으기 힘든 한류스타 5인방을 한 프로그램에서 함께 볼 수 있는 것도 '두근 두근- 인도'의 강점이다.

특히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한 최강창민, 규현, 민호, 종현, 성규, 수호가 이국의 땅에서 함께 땀 흘리고,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체능' 등을 론칭해 매번 성공을 거뒀던 이예지 PD의 연출력이 더해져 과연 어떤 신선한 예능이 만들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근두근 인도'와 '꽃보다 할배'의 맞대결은 오늘(10일) 오후 펼쳐진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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