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종영을 앞둔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월화극 1위를 탈환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4월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연출 손형석) 23회는 11.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된 22회 10.2%에 비해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난주 축구 중계로 11시 편성되며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 밀렸지만, 한 주만에 월화극 1위 자리를 꿰찼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이날 시청률 11.3%를 기록,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0.2% 포인트 차 뒤지며 2위로 다시 밀려났다. KBS2 '블러드'는 4.4%에 그쳤다.
이날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왕소(장혁 분)가 신율(오연서)이 살아있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왕소는 신율이 냉독증 치료를 위해 얼음계곡에 입수해야 한다는 사실에 함께 차가운 계곡에 들어갔다. 신율은 곧 정신을 잃었고 왕소는 입을 맞추며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해피엔딩을 맞을지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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