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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에 반하다' 김소연, 팔색조 매력 발산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캐릭터 완벽 소화

[정병근기자] 배우 김소연이 완벽한 팔색조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3일, 4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 1,2회에서 김소연은 김순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대대로 회장님을 모셔 온 뼈 속까지 비서인 철두철미하고 성실한 성격의 비서의 모습부터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순정은 일을 할 때에는 똑 부러지고 차가워 보일 정도로 당당한 모습을, 남자친구 동욱(진구) 앞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여리고 수줍어하는 감정을 드러냈다.

또 자신을 이용해 일에서 곤란한 상황에 빠뜨린 민호(정경호) 앞에서는 불같이 화를 냈지만 그가 자신을 오해하고 분노할 때는 불안해하는 눈빛으로 어쩔 줄 몰라 하는 감정을 표현했다.

김소연은 극과 극을 오가는 감정 연기로 김순정 캐릭터를 맛깔나게 표현했다.

감정 연기뿐 아니라 비주얼 변신도 눈에 띄었다.

비서 역할을 위해 단발로 머리를 자른 김소연의 모습은 캐릭터에 딱 맞았다. 또 민호 때문에 스타일 변신을 할 때는 '드레소연'으로 불릴 만큼의 완벽한 드레스 핏과 피스를 붙인 긴 머리로 색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순정에 반하다'는 지난 2회 방송분 말미에서 민호가 새 심장을 받고 동욱이 순정을 향해 하던 습관을 자신도 모르게 하는 장면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김소연이 선보일 팔색조 연기도 기대를 모은다.

'순정에 반하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남이 새 심장을 얻은 후 오직 한 여자에게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감성 충만한 순정남으로 180도 달라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로 매 주 금, 토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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