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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오, '맨도롱 또똣' 합류…순박한 노총각 연기


유연석-강소라와 함께 호흡…5월 첫방송

[이미영기자] 배우 김성오가 '맨도롱 또똣'에 합류한다.

김성오는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에 황욱 역으로 캐스팅 확정지었다.

김성오는 소랑마을 소슬읍의 노총각 읍장 황욱 역을 맡아 유연석(백건우 역), 강소라(이정주 역)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황욱은 성실하고 건전하며 고지식한 성격으로 주민들에게 1등 남편감으로 꼽히는 전형적인 공무원타입의 남자이다.

특히 김성오는 '맨도롱 또똣'을 통해 첫 주연작인 영화 '널 기다리며'에서 연기한 섬뜩한 살인마와는 상반되는 순박한 노총각 캐릭터를 맡아 그동안 쌓아온 폭 넓은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을 가진 제주도 방언 '맨도롱 또똣'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최고의 사랑'을 만든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의 환상의 하모니에 일찌감치 많은 기대가 쏠린 작품이다.

한편, 주요 배역들의 캐스팅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 '맨도롱 또똣'은 '앵그리맘'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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