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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공주'가 큐피드…'온주완·조보아 "한달째 연인"


온주완-조보아, 드라마 '잉여공주' 통해 동료에서 연인으로

[장진리기자] 온주완-조보아 양측이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온주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와 조보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두 배우가 한 달 째 연인으로 만나고 있다"고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온주완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배우가 연인으로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라며 "tvN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약 한 달 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왔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조보아 측은 "조보아에게 확인해 본 결과 두 배우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받았습니다"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양측은 "앞으로 동료로서 또, 연인으로서 서로를 응원할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라고 애정 어린 시선을 당부했다. 온주완과 조보아는 드라마가 큐피드가 된 연인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잉여공주'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극 중에서 현실세계에 뚝 떨어져 사람이 되려는 인어공주로와 그를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남자 주인공 역을 각각 맡았던 조보아와 온주완은 드라마 속 애틋한 로맨스를 넘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한편 온주완은 최근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이호성 검사 역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조보아는 28일 첫방송 예정인 OCN 오리지널 드라마 '실종느와르 M'에 출연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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