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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새싹' 이규한 "'강호동 위기' 기사 속상해"


"유재석, 강호동 스타일 비교할 수 없다"

[김양수기자] 배우 이규한이 '강호동 위기론'이 불거지는 데 대해 안타까운 감정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여의도 KBS 국제회의실에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을 비롯해 '족구팀' 멤버인 정형돈, 양상국,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바로,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이날 이규한은 "방송 시작한 지 18년 됐다. 요즘 유재석 스타일과 강호동 스타일의 차이점을 말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듣는다"라며 "두분을 비교할 수는 없다. 나는 똑같다고 생각한다. 한팀 이끌어나가는 포용력 만큼은 감히 생각지도 못할 정도다. 일일이 세심하게 챙기는 부분은 연예인 강호동에 대한 선입견을 깼다. 큰 존재라는 걸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 '강호동 위기'라는 기사를 볼 때마다 속상하다. 위기가 되기를 바라는 것 같다. 그런 기사좀 안나왔으면 좋겠다"라며 "강호동은 예능 새싹처럼 새롭게 시작하는데 힘이 되어주시는 분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13년 4월9일 첫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탁구, 볼링, 배드민턴, 태권도, 축구, 테니스 등 8종목을 거쳐 현재는 족구를 선보이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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