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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데뷔 2달 만에 리얼리티 프로 꿰차


14일 '여자친구! 강아지를 부탁해' 첫방

[정병근기자]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데뷔 2개월 만에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꿰찼다.

여자친구는 4월14일 첫 방송되는 반려동물 전문채널 스카이프티팍(skypetpark)의 '여자친구! 강아지를 부탁해'를 통해 직접 전국의 반려견들을 찾아가 하루 동안 견주 대신 펫시터가 되어준다.

여자친구는 최근 경기도 일산의 한 반려견 유치원에서 펫시터로서 갖춰야 할 행동수칙 교육과 함께 깐깐한 테스트 과정을 마쳤다. 조금은 서툴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교육에 참여한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을 엉뚱하게 대처하는 등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다.

소속사 측은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통해 청순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일상생활 속의 개성 넘치는 숨겨진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멤버 예린이 SBS '런닝맨'에 출연해 코믹과 청순을 오가는 반전매력을 앞세워 '예능희귀종'으로 급부상했으며, 신비는 MBC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나서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뽐냈다.

멤버마다 개별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여자친구의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여자친구! 강아지를 부탁해'는 4월 14일 화요일 밤 11시 스카이라이프, 올레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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