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새 둥지를 틀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김소현은 최근 EA&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에 돌입한다.
EA&C 측은 9일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꾸준한 입지를 지켜온 배우 김소현이 보다 안정적인 뮤지컬 활동은 물론, 예능, 광고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음반과 공연 등을 통해 김소현이 음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소현은 EA&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안재욱, 발레리나 김주원, 뮤지컬 배우 민영기, 김준현, 김승대, 카이, 전동석, 임혜영, 김소향 등과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됐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남편 손주현, 아들 손주안과 함께 출연 중인 김소현은 서울대학교 성악과에서 학·석사를 마친 재원으로 지난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여주인공 크리스틴으로 데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그리스', '지킬 앤 하이드', '엘리자벳'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디바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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