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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한고은 '검은손', 4월 개봉…올해 첫 韓 호러 영화


박재식 감독 연출, 심령 메디컬 호러물

[권혜림기자] 배우 김성수와 한고은이 주연을 맡은 영화 '검은손'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했다.

6일 골든타이드픽처스는 심령 메디컬 호러 장르를 표방한 영화 '검은손'(감독 박재식/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의 개봉 시기를 오는 4월로 알리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첫 한국 공포 영화가 될 '검은손'은 의문의 사고로 인해 손 접합수술을 하게 된 유경(한고은 분)과 그의 연인이자 수술 집도의 정우(김성수 분)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공포를 그린다. 수술 이후 일어나는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사건들과 정체를 알 수 없는 대상으로부터 서서히 조여오는 두려움이 한데 섞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검은손'의 티저 포스터는 자신을 향해 뻗쳐오는 수상한 검은손의 형체와 정체를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인 한고은의 얼굴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온 몸을 조여오는 죽음의 저주. 내 안에 또 다른 누군가 있다!'는 카피는 곧 거대한 공포와 직면하게 될 것임을 예고한다.

김성수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가진 프로페셔널 한 신경외과 전문의 정우로 분한다. 정우는 세계 신경의료학계의 주목을 받는 저명한 인물이다. 한고은은 정우의 다정한 연인이자 동료 의사 유경 역을 맡았다.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내 손을 잡아' 등에서 신예답지 않은 연기를 펼친 배그린은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유경의 동생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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