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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5년 연속 K리그 타이틀 스폰서


대회 타이틀 명칭 등 각종 권리 행사

[이성필기자] 종합에너지 전문기업 현대오일뱅크가 2015년에도 K리그 타이틀 후원사 나선다. 5년 연속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현대오일뱅크가 2011년부터 5년 연속 프로축구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게 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프로축구 최상위리그인 K리그 클래식뿐 아니라 챌린지(2부리그)까지 타이틀 후원을 맡기로 했다.

프로연맹과 오일뱅크는 오는 5일 K리그 클래식 개막 미디어데이에 앞서 대회 타이틀 후원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2015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대회 공식 명칭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이다.

현대오일뱅크는 대회 타이틀 명칭권을 비롯해 LED보드, 롤링보드, A보드 경기장 그라운드 광고권, 골대 옆 90도 시스템 광고권, 경기장 내외 각종 설치물 광고권 등 다양한 광고권을 확보해 독점적 지위를 갖는다. 이밖에 K리그를 활용한 각종 스포츠 이벤트 활동도 펼친다.

특히 오일뱅크는 K리그와 함께 축구사랑 보너스카드를 출시, 주유 후 적립되는 포인트를 고객이 선택한 축구단에 자동 후원하는 특별한 보너스카드를 발급해 많은 축구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상황도 나쁘지 않다. 지난 1월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이 준우승으로 선전했고 지난달 24, 25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홈경기가 열린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 경기에 평일 쌀쌀한 날씨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1만3천여명 이상의 관중이 들어차는 등 축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스폰서의 노출도가 더욱 올라갈 수 있을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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