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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구혜선, 12시간 수술실 촬영 고군분투


16일 '블러드' 첫 방송

[정병근기자] 구혜선이 선혈낭자한 수술실에서 카리스마 여의사의 면모를 뽐냈다.

구혜선은 오는 16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Blood)'(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오만 방자한 철부지 상속녀로 빼어난 외모와 뛰어난 의술을 겸비한 태민 암병원 간담췌외과 전문의 2년차 유리타 역을 맡았다.

구혜선은 데뷔 후 처음 의사 역에 도전, 전문직 여성다운 지적인 이미지와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수술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은 끊임없는 수술 시연과 자문, 연습과 리허설을 반복하며 장장 12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구혜선은 첫 수술 집도 연기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며 쉼 없이 수술 도구를 들고 연습을 거듭했다. 이어 의료진의 자문을 꼼꼼히 들으며 질문을 쏟아내는 등 열의를 불태웠다. 구혜선은 신속하고 정확한 동작으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연기에 대한 열정과 리타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 차있는 구혜선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며 "첫 의사 연기에 도전하는 구혜선의 열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 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1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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