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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나홀로 두 자릿수…월화극 정상 '굳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1위…시청률 정상 지켰다

[장진리기자] '펀치'가 나홀로 두 자릿수 시청률로 월화극 1위를 지켰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는 12.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12.8%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 '펀치'는 월화극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자존심을 지켰다.

이 날 방송에서는 조강재(박혁권 분)의 배신으로 위기에 처한 이태준(조재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궁지에 몰린 조강재는 이태준이 비자금 270억 원을 유용했음을 시인하고, 죽은 이태섭(이기영 분)이 연구원의 죽음을 사주했다는 것을 밝힌다. 그러나 이태준의 곁에서 남몰래 박정환(김래원 분)을 도왔던 최연진(서지혜 분)의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처하며 극의 전개는 또다시 미궁에 빠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9.3%, KBS 2TV '힐러'는 7.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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