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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풍문으로 들었소', 참여하는 것만도 의미"


일류 상류층 신사 변신…첫 스틸컷 공개 '기대감 UP'

[장진리기자] 유준상이 일류 상류층 신사로 변신한다.

유준상은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한정호로 안방에 돌아온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공개된 스틸컷에서 유준상은 완벽하게 몸에 맞춘 슈트를 입고 의미를 알 수 없는 오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방에서 와인잔을 쥐고 있는 모습에서 유준상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극 중에서 유준상은 대대로 법률가 집안에서 태어나 최고의 교육만을 받고 자란 법무법인 대표 한정호 역을 맡았다. 한정호는 법률 상담을 통해 알게 된 정·관·재계 인사들의 비리를 무기로 권부의 중요 인사까지 관여할 정도로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이다.

유준상은 "우리 작품은 대한민국 상위 1% 사람들에 대한 풍자를 다룬 작품이다. 풍자가 쉬운 장르는 아니지만 연륜 있는 작가와 연출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이런 작품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오는 23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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