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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마스터스 우승에 모든 것 건다"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출전…"스윙 달라져 어려움"

[김형태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 시즌 마스터스 우승을 최우선 목표로 정했다.

5일(한국시간)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우즈는 "오는 4월9일 열리는 마스터스에 대비해 모든 것을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출전을 앞두고 있는 우즈는 "점차 나아지고 있다. 하지만 집중력을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주 피닉스 오픈 2라운드에서 82타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데뷔 이후 최악의 스코어에 세계랭킹도 50위 밖으로 밀려났다.

우즈가 진단한 부진의 원인은 스윙 교정에 있었다. 그는 "예전과 지금은 스윙이 극과 극이라고 할 정도로 무척 달라졌다"며 "좀 더 샷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6일 오전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 10번홀에서 리키 파울러, 빌리 호셸(이상 미국)과 1라운드를 시작한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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