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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 양육비 관련 문서 위조 혐의로 피소


전 여자친구 A 씨 "소속사 직원인 것처럼 속여 급여 지급"

[이미영기자] 가수 더원이 양육비 문제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채널A에 따르면 더원은 최근 양육비 문제를 놓고 전 여자친구인 이 모 씨와 다투다 문서위조 혐의로 고소 당했다.

더원은 그간 전 여자친구에게 양육비를 지원하다가 경제적으로 여의치않자 이 씨를 자신의 전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해 급여를 받도록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 여자친구는 소득명세서를 떼어보고 지난 2013년부터 사업소득이 지급된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해당 소속사의 직원인 것처럼 가짜 서류가 작성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해 한 차례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더원을 소환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원은 지난해 말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5살 짜리 딸아이가 있다며 가정사를 고백한 바 있다. 현재 중국판 '나는가수다'에 출연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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