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서태지,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음악인' 등 2개 부문 후보


한국대중음악상, 26일 진행

[이미영기자] 가수 서태지가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 올랐다.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기자회견에서 올해의 음반과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등을 비롯해 각 부문 후보가 발표됐다.

올해의 음반에는 9와 숫자들 '보물섬', 김사월X김행원 '비밀', 단편선과 선원들 '동물', 로로스 'W.A.N.D.Y', 화지 'EAT' 등이 후보로 올랐다. 올해의 노래에는 9와숫자들의 '숨마꼭질', 자이언티 '양화대교', 권나무 '어릴 때', 김사월X김해원의 '비밀', 소유X정기고의 '썸', 윤상의 '날 위로하려거든'이 후보로 선정됐다.

올해의 음악인 후보에는 단편선과 선원들, 서태지, 이승환, 이원슬, 최고은 등이 선정됐으며, 올해의 신인 후보에는 크러쉬와 권나무, 김사월X김해원, 바버렛츠, 악동뮤지션 등이 올랐다.

서태지는 올해의 음악인 뿐만 아니라 '크로스말로윈'이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부문에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대중음악상은 대중음악을 단순한 오락이 아닌 예술로 보고 대중음악인을 엔터테이너에서 아티스트로 인정하고자 출범했다. 이런 정체성은 4개 분야, 26개 부문에 걸친 후보 선정에도 드러났다.

한편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3일 정오부터 공식홈페이지(www.koreanmusicawrds.com)을 통해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분야 투표도 진행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태지,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음악인' 등 2개 부문 후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