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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박인비 제치고 세계 1위 등극


17세9개월7일 '최연소 세계 1위'

[김형태기자]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넘어 최연소 세계랭킹 1위로 등극했다.

리디이 고는 2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9.70점을 받아 9.67점에 그친 박인비를 0.03점차로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생애 처음이다. 그는 만 17세 9개월 7일에 세계 1위가 되며 남녀 통틀어 최연소 세계랭킹 1위 기록도 세웠다.

이들의 뒤를 스테이시 루이스(8.83점·미국), 펑산산(6.40점·중국), 수잔 페테르센(6.09점·노르웨이)이 이으며 3∼5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전날 LPGA투어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나연(28·SK텔레콤)은 지난 주 17위에서 12위로 순위가 올랐고 리디아 고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한 장하나(23·비씨카드)는 21위에서 18위로 상승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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