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는 30.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42.2%보다 12.2%포인트 하락한 수치.
'가족끼리 왜 이래'는 아시안컵 결승 대한민국과 호주 경기가 연장전을 이어가며 혈투를 벌인 탓에 방송 시간이 겹치며 드라마 시청률이 대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 날 방송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이 미스 고(김서라 분)와의 밀월 여행을 핑계로 항암치료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순봉은 자녀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일부러 사고뭉치 문태주(김상경 분)를 집으로 보내는 지극한 자식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