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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쌀롱' 강남 "'19禁'이라면 더 보고 싶어"


'속사정 쌀롱' 18일부터 일요일 밤 11시 방영

[권혜림기자] '속사정 쌀롱'의 강남이 "'19금'이라고 하면 더 보고 싶다"는 호기심 어린 고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7일 JTBC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속사정 쌀롱'(연출 김은정) 녹화에서 강남은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금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19금'이라고 못 보게 하면 더 보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사촌 동생이 아직 10대 초반인데 '19금' 영화인 '악마를 보았다'를 보며 웃고 있었다. 너무 충격적이었다"며 "보지 말라고 막으니까 뭔지도 모르고 더 보고 싶어 하는 것 같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서장훈은 "'19금' 영화라면 '악마'가 아니라 '안마를 보았다' 아닌가"라며 뜻밖의 발언으로 출연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윤종신은 "'19금' 마케팅이 너무 많아져서 사람들이 무감각해진 것 같다. 요즘 시대에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19금'이 아니라 '25금' '30금' 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 심장 조심하시라는 의미로 '70금' 어떠냐"고 덧붙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서 충격을 받았던 강남의 이야기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속사정 쌀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전파를 타던 '속사정 쌀롱'은 오는 18일부터 일요일 오후 11시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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