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배우 장근석의 탈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장근석 측은 14일 "100억 추징금이라니 사실 무근이다. 과거에도 이미 이와 관련된 입장을 충분히 표명한 바 있는데 또 다시 이렇게 불거지니 더이상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조세 포탈 의혹이 있었을 당시 장근석 소속사 측은 "조세 포탈 정황 보도는 명백한 오보임을 밝히며 또한 현재 장근석이 탈세 의혹을 받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이어 "중국 내에서의 아시아 투어, 팬미팅 등을 비롯한 행사에 대해 합법적인 계약 후 모든 건을 진행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장근석이 세금 탈루액과 가산세를 합해 총 1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국세청에 납부했고, 국세청은 별도의 고발조치는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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