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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3개월 만에 '세바퀴' 하차…"당분간 휴식"


"후임 MC 결정된 것 없다…김구라-신동엽 진행"

[이미영기자] 배우 이유리가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하차한다.

이유리는 오는 15일 '세바퀴' 마지막 녹화를 가지며 31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세바퀴' 안방마님으로 합류한지 3개월 만이다.

이유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이유리가 드라마 '왔다 장보리' 이후 쉬지 않고 달려왔다. 건강에 큰 무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많이 지친 상태다. 휴식을 취하면서 차기작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바퀴' 관계자 역시 "이유리가 스케줄 상의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고 전했다.

'세바퀴'는 지난해 11월 '세바퀴' 개편에 맞춰 개그맨 신동엽과 이유리를 MC로 투입, 기존의 김구라와 함께 3인 MC 체제로 진행돼 왔다.

'세바퀴' 측은 이유리의 후임과 관련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당분간 김구라와 신동엽의 체제로 진행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유리는 지난해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14 MBC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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