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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 "'나가수3' 출연? 노래하는 무대라면 OK"


6일 '글래스 하트' 발매…'토토가' 이후 인기 체감

[이미영기자] 가수 소찬휘가 '나는 가수다3' 출연 섭외가 온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다.

소찬휘는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싱글 앨범 '글래스 하트(Glass Heart)'를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무한도전-토토가' 이후의 이야기를 전했다.

소찬휘는 "가끔 '열린 음악회'도 나오고 '7080' 무대에도 서서 '티얼스'를 불렀는데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 혼자만의 테두리 안에서 음악을 해왔던 것 같다. '토토가'를 보고 격려도 많이 해주고, 좋은 말도 해준다"고 입을 뗐다.

소찬휘는 '토토가' 무대에 대해 "'티얼스'는 호응이 없으면 힘든 노래다. 관객들이 처음부터 열린 마음으로 준비 돼있었고 그 에너지를 받으니까 '다른 분'이 제 몸으로 '쏴악' 들어왔던 것 같다. 그 날은 너무 집중력 있게, 필받아서 했던 무대였다"고 당시의 흥분을 전했다.

'무한도전' 이후 달라진 점도 많았다. 소찬휘는 "'무한도전-토토가' 때문에 김경희라는 이름을 찾았고, 유재석 김정남이라는 친구가 생겼다. 젊은 친구들이 길거리에서 제 얼굴을 알아본다"고 밝혔다.

신곡 '글래스 하트' 발매 후 음반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 "출연 제의가 온다면 방송 활동을 할 수 있다. 방송에서 제 음악을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 음악프로그램에서건, 어디건 많이 들려주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소찬휘는 '토토가' 당시 '현명한 선택'과 '티얼스'를 100% 라이브로 소화하며 폭발적인 고음과 성량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1월 말 방송 예정인 '나는가수다3'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섭외가 오지 않았냐는 질문에 "섭외는 없었다"고 웃으며 "'나는가수다' 무대는 긴장이 될 것 같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쉽게 이야기 하면 스트레스고 나쁘게 말하면 홧병이다. 잘 때도 멜로디가 맴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노래하는 사람이 노래하는 프로그램을 해야할 것 같다"고 긍정적 뜻을 내비쳤다.

한편 소찬휘는 신곡 '글래스 하트'로 다음뮤직 음원차트 1위에 오르고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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