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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에 3-2 진땀승


시몬, 31득점으로 승리 이끌어

[최용재기자] OK저축은행이 현대캐피탈에 진땀승을 거뒀다.

OK저축은행은 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NH농협 V리그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에이스' 시몬의 31득점 활약 속에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세트스코어 3-2(25-17 23-25 21-25 25-18 16-14)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OK저축은행은 14승6패, 승점 37점을 기록하며 1위 삼성화재(승점 47점)와의 격차를 10점 차로 좁혔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8승12패, 승점 28점으로 리그 5위에 머물렀다.

OK저축은행은 1세트를 25-17로 손쉽게 따내며 좋은 출발을 했지만 이후 경기는 꼬이기 시작했다. 2세트를 현대캐피탈에 23-25로 내줬고, 3세트도 21-25로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4세트에서 정신을 차린 OK저축은행은 25-18로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마지막 5세트, OK저축은행이 끝내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5세트에서 두 팀은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고, 마지막에 OK저축은행이 웃었다. 14-14 상황에서 강영준의 오픈공격과 상대 범실이 연이어 나오며 OK저축은행이 16-14로 승리했다. 대접전을 OK저축은행이 승리로 마무리하는 순간이었다.

한편, 이후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니콜의 26득점 활약을 앞세워 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27-25 25-15 25-19)으로 완파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사진=안산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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