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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김상민, 나눔 결혼식 올린다…남수단 아동 지원


방송인 김경란-국회의원 김상민 커플, 웨딩 화보 공개

[장진리기자] 결혼을 앞둔 방송인 김경란과 국회의원 김상민 커플이 아름다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상민 의원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두 사람이 함께 한 웨딩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6일 결혼식을 앞둔 김경란-김상민 커플은 나눔 결혼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의 이름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알려진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김상민 의원은 "남수단의 아이들을 돕고 학교를 세우는 것은 경란 씨의 꿈이다. 그 꿈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다"며 "결혼식에 참석해주시는 하객들의 이름으로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남수단 아이들을 도우려 한다"고 나눔 결혼식을 진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김경란-김상민 커플은 결혼식장 내에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부스를 만들어 하객들에게 나눔 활동의 취지를 알리고, 향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남수단 아이들의 생존 및 학습을 위한 스쿨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2월경에는 김경란 아나운서가 2012년부터 매년 3번 연속해서 방문한 남수단에 김상민 의원과 함께 방문하여 스쿨키트를 전달하고, 이후에도 어린이재단을 통한 프로모션과 캠페인 등, 남수단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오는 6일 중앙침례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부터 교제를 시작, 10월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후 신접살림은 김상민 의원의 출신지이기도 한 수원의 장안구에 꾸릴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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