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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토토가', ★들도 응답했다 "왜 이렇게 눈물 나지"


90년대 스타들이 만든 토요일 밤의 열기 '감격-눈물-행복'

[장진리기자]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열기에 스타들도 뜨겁게 응답했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서는 '토토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지누션, 쿨, 조성모, 엄정화, 이정현, 소찬휘, 김건모 등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시청자들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이 날 방송된 '토토가' 2부는 22.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시청자들의 관심만큼 스타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토토가'를 본 스타들은 자신의 SNS에 시청 소감을 올리며 시청자들과 기쁨과 감격을 함께 했다.

지석진은 "일정 때문에 지금 본 토토가! 나에게 무슨 짓을 했기에 눈물이 나지? 이 무대를 보다니 나에게 추억 이상을 선물했다"며 "엄정화가 날 울리고 터보가, 지누션이, 쿨이, 조성모가, S.E.S.가, 이정현이, 소찬휘가, 김현정이, 김건모가 오늘 날 못살게 굴었다. 다시 나와줘 제발~앨범 내줘 제발~너무 감동이었어~아직 여운이 안 가셔"라고 감격을 드러냈다.

엄정화 '배반의 장미'와 '포이즌', 터보 '나 어릴적 꿈', '검은 고양이', '트위스트 킹' 등 수많은 90년대 히트곡을 작곡한 스타 작곡가 주영훈은 남다른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주영훈은 "'토토가'를 보며 내 청춘의 많은 추억이 스칩니다. 그 음악들과 함께 보낸 나의 2~30대"라며 "신나는 음악들인데 눈물이 나네요. 그 시절의 절반 이상을 녹음실에서 보냈던 시절~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가수 선배들을 향한 존경과 함께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특은 자신의 SNS에 "무한도전 토토가, 나의 꿈 우리의 우상이었던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니까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그대들을 보면서 나는 꿈을 키웠습니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나의 모습을 또 다른 누군가가 보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배우 주원은 "어렸을 때 가요 프로그램은 꼭 봤다. 노래도 따라 부르고 춤도 추곤 했다. 무도 토토가를 보며 눈물도 찔끔 나고 너무 반가웠다. 한편으로는 나도 나중에는 누군가에게 저런 추억이 되면 좋겠다 생각했다. 정말 좋다"고 글을 남겼다.

'토토가' 역량 평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효리는 '토토가'를 보며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은 자신의 SNS에 이효리가 '토토가'를 보며 흥겹게 춤을 추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공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존박은 "지누션 선배님 날 가져요"라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지누션의 카리스마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 날 방송된 '토토가' 최고의 1분은 김건모, 터보, 쿨, 소찬휘, 지누션, 이정현, 엄정화, 조성모, S.E.S. 등 출연한 가수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앙코르로 부른 '트위스트 킹'이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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