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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결혼 열흘 앞두고 사기 혐의로 또 피소


A씨, 신정환 돈 제때 갚지 않아 재고소

[이미영기자] 방송인 신정환이 사기 혐의로 또 다시 고소를 당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신정환이 빌린 돈 1억4천만원을 갚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A씨로 부터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7월 같은 혐의로 신정환을 고소했으나, 3개월 뒤 돈을 갚겠다는 각서를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신정환이 돈을 제때 갚지 않자 다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이전 고소 내용과 달라진 것이 없어 각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신정환이 2010년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며 두 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받아갔으나 해준 것이 없다는 이유로 신정환을 고소했다. 당시 신정환은 "사기의 목적은 없었다. 1억 원은 앨범을 만드는 진행비로 사용했고 2500만 원은 제작비로 썼다"고 해명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1년 해외원정도박 등의 혐의로 구속됐고, 출소한 이후에는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채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는 20일 12세 연하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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