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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MBN 꿈나무 프로젝트 10∼11월 MVP


상금 150만원 전액 광주일고 야구부 기부

[류한준기자] '201 안타'의 주인공 서건창(넥센)이 MBN 야구 꿈나무 후원 프로젝트의 10-11월 통합 타자 부문 MVP를 수상했다.

서건창은 지난 10월 17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200안타 고지를 돌파하며 한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지난 11월 18일 진행된 '2014 프로야구 시상식'에서도 정규시즌 최우수 선수(MVP)에 뽑힌 바 있다.

특히, 서건창은 이번 MBN 월간 MVP로 받은 상금 150만원 전액을 자신의 모교인 광주일고 야구부에 후원했다.

이에 인생역전에 성공해 모교를 찾은 서건창은 감춰뒀던 '배꼽 타법'의 비밀도 아낌없이 공개하는 한편 "야구를 하면서 지금보다 더 힘든 상황이 늘 올 수 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꿈을 높게 잡았으면 좋겠다. 항상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꿈을 꾸다보면 꼭 이뤄질 것이다"며 후배들에게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올해 처음 제정된 'MBN 꿈나무 후원 프로젝트'는 매월 프로야구 투수와 타자 부문에서 위상을 높인 선수를 MVP로 선정한 뒤, 이 선수들로 하여금 야구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유소년 선수들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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