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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수목극 1위 지켰다…'왕의 얼굴' 3위


'미스터백' 하락세 속 '피노키오'와 격차 줄어

[이미영기자] '미스터 백'이 '왕의 얼굴' 출격에도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은 11.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3%보다 2.1% 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수목극 대결은 KBS2 '왕의 얼굴'이 새롭게 출사표를 내면서 관심이 쏠렸다. '미스터백'은 수목극 1위를 지켰지만,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 승승장구 하던 '미스터백'이 최근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SBS '피노키오'와의 격차가 많이 좁혀졌다.

'피노키오'의 3회 전국시청률은 9.4%였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9.8%보다 0.4% 하락한 기록이지만, 변동폭이 '미스터백'보다 적다.

여기에 KBS2 '왕의 얼굴'도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KBS2 수목 드라마 '왕의 얼굴'은 7.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아이언맨' 마지막 회 방송분이 나타낸 3.4%로 종영한 것을 감안하면, 첫방송 성적이 꽤 만족스러운 성적이다.

'미스터백'과 '피노키오', '왕의 얼굴' 모두 다른 장르의 드라마로 승부하고 있으며, 배우들의 호연도 드라마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지부진한 수목극이 모처럼 활기를 띈 가운데 수목극 판도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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