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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로스트' 송창의, 5kg 감량…캐릭터 잡았다


OCN '닥터 프로스트', 오는 23일 첫 방송

[권혜림기자]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로 시청자를 만날 배우 송창의가 1개월 간 5kg의 체중을 감량하며 캐릭터의 이미지와 한층 더 가까워졌다.

오는 23일 첫 방송될 '닥터 프로스트'(극본 허지영/연출 성용일)에서 송창의는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 역을 맡았다. 기존의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이미지를 벗고, 냉정하고 시크한 캐릭터로 180도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송창의는 촬영 시작과 동시에 약 한달만에 5kg 감량 투혼을 펼쳤다. 보다 날카로운 느낌의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체중 조절을 시도한 것. 바쁜 스케중 속에서도 식사조절과 복싱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그는 날렵한 몸매를 완성했다.

미리 공개된 사진 속 송창의는 날카로운 턱선과 눈매로도 시선을 끈다. 전보다 움푹 패인 듯한 눈두덩이가 속내를 알 수 없는 천재 박사 프로스트의 이미지와 더욱 맞아 떨어진다.

'닥터 프로스트' 제작진은 "'닥터 프로스트'를 통해 그간 보여줬던 송창의의 매력과는 또 다른 독특한 매력과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이 선보여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송창의와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최정우 등이 출연한다. 60분물, 10부작으로 편성됐다. 오는 2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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