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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KPGA 신한동해오픈 2연패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

[김형태기자] 배상문(캘러웨이)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배상문은 9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 7천32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배상문은 이날 14번홀까지 '무보기' 행진하는 등 한 수 앞선 기량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다만 15∼16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개의치 않고 침착한 샷을 유지한 끝에 마지막에 활짝 웃을 수 있었다. 우승 상금 2억원도 함께 챙겼다.

배상문에 이어 김봉섭(ZOTAC코리아)과 문경준(휴셈)이 8언더파 280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7언더파 281타를 친 김승혁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를 끝으로 KPGA는 올 시즌 대장정을 마감하며 겨울 휴지기에 접어들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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