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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별명 유니폼 부활


김선형은 '플래시 썬', 박상오는 '부라더'

[정명의기자] 서울 SK 나이츠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 '별명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SK는 지난 2007~2008시즌과 2008~2009시즌에 별명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올 시즌 다시 별명 유니폼을 입기로 하고 KBL의 승인을 받았다.

김선형은 '플래시 썬', 박상오는 '부라더'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는다. 나머지 선수들의 별명은 9일 경기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앞으로 주말 홈 경기 위주로 착용한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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