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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예고편 유출에 마블 측 불편한 심기 노출


해커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 "기대된다"

[김영리기자] 영화 '어벤져스2'의 정식 예고편이 유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23일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의 예고편이 유출돼 현재 온라인공간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어벤져스2의 예고편은 당초 오는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해커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블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Dammit, Hydra"라는 글을 게재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도시가 불길에 휩싸이고 수많은 시민들이 패닉에 빠지는가 하면 악당 울트론이 등장해 어벤져스를 위협하는 장면이 나온다.

특히 블랙위도우(스칼렛 요한슨)와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가 서울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어벤져스2는 내년 5월 개봉 예정이다.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예고편만 봐도 완전 기대된다",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다", "내년 5월이라니 아직도 멀었네", "한국에서 찍은 장면 많이 나왔으면"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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